2020 Harry Potter│HOLLYS COFFEE [11/06~12/31]
할리스에서 해리포터 다이어리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늘만을 손꼽아 기다리다 아침에 바로 할리스에 가서 32,000원을 주고 단품을 구매했다. 원래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서 총 13잔의 음료를 마셔야 하지만 그럴 자신이 없었기에 그냥 구매... 단품을 구매할 때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기프티콘을 사용해서 함께 결제 가능하다! 그렇지만 패스트 스타터 5,000명에게 주는 도비 데스크매트는 받을 수가 없다... 도비는 자유에요...
다이어리만 주는 게 아니라 이렇게 나무상자로 되어있는 박스를 함께 준다. 박스 디자인부터 감성까지 해리포터랑 너무 잘 어울린다. 요즘 할리스 너무 열일하는듯! 다이어리는 플래너북 호그와트 비밀지도와 플래너북 해리포터 2가지가 존재한다. 호그와트 비밀지도는 네이비 색상으로 나무상자는 어두운 갈색이고, 해리포터는 어두운 자주색의 플래너북에 흰색 나무상자로 구성되어 있다.
받자마자 양품검사를 위해 바로 개봉! 호그와트 비밀지도 플래너북에는 깃털펜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저 깃털펜도 플래너북 선택에 한몫했다...! 함께 들어있는 호그와트 메모지도 너무 예쁘다... 해리포터 플래너북에는 깃털펜 대신 목도리 디자인의 펜이 들어있다고 한다. 깃털펜은 볼펜이고, 목도리펜은 젤펜이라고 한다.
다이어리 제일 앞면에는 우선 2021년, 2022년 Yearly가 존재한다.
그 뒷 장으로는 한 달씩, 일주일씩 쓸 수 있는 Monthly와 Weekly Plan이 존재한다.
그리고 제일 뒤쪽으로는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은 무지로 구성되어 있다. 플래너만 놓고 보자면 커버만 해리포터일 뿐이고, 내지에는 해리포터에 관련한 디자인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이건 좀 아쉽...)
또 다이어리 안에는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 사용가능 한 무료 음료 쿠폰 4장이 들어있다. 물론 4장 모두 다른 것을 구매해야 FREE인 쿠폰이지만... 아무튼 다이어리 외에는 프리퀀시로 스퀘어백을 받을 수 있는데, 스퀘어백은 플랫폼943과 골든스니치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노트북도 넉넉히 들어갈 사이즈여서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 가방보다 더 활용도가 있지 않을까 싶다. 할리스 어플을 들어가 보면 매장마다 실시간으로 재고를 알 수 있는데, 24시간 매장이 있어서 그런지 아침에 조회했음에도 불구하고 플래너북과 스퀘어백이 5개 미만으로 남아있는 매장이 많이 있었다. 해리포터 덕후라면 올해는 할리스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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