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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호캉스로 서울식물원과 가까이에 있는 메리어트 보타닉파크에 다녀왔다. 9호선 마곡나루 역에서 걸어가면 딱 좋은 위치에 있다. 들어가는 입구는 서울식물원 쪽 길이 아닌 반대편 쪽에 위치한다. (입구를 못 찾아 한 바퀴 뱅뱅 돌았던 기억이...)

 

 

스탠다드룸인 보타닉 룸으로 예약해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널찍한 더블베드 2개! 침대 맞은편에는 벽걸이 TV가 걸려 있었는데, 방 크기에 비해 TV 크기가 작은 편이서 조금 답답했었다. 그래도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시설이 전부 깨끗한 편이었다.

 

 

창문 옆으로 별도의 의자와 테이블이 존재하고 우리는 서울식물원뷰가 아닌 건물 뷰... ㅋㅋ 오스템임플란트 사옥이었던 것 같은데 주말이라서 지나다니는 사람은 많이 없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커튼은 계속 닫아놓고 있었다.

 

 

체크인을 할 때 욕조가 있는 방을 부탁했었는데, 만실이어서 남아있는 방이 없어 샤워부스가 있는 방으로 배정받았다.

 

 

한쪽에 위치한 나무함을 열어보면 헤어드라이기부터 유명한 어매니티는 아니었지만 기본적인 편의용품이 들어있었다.

 

 

옷장 안에는 샤워가운, 슬리퍼, 옷걸이 등이 있었고 커피포트와 컵, Tea는 다 서랍 속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방이 깔끔한 모습이었다.

 

 

우리 객실의 반대편 쪽 뷰인 서울식물원 뷰는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라운지 이용이 가능해서 라운지에 올라가서 볼 수 있었다. 라운지는 코로나로 인해 따로 음식을 먹을 수는 없었지만 기본적인 물이나 음료, 커피를 마시고 앉아 있는 것까지는 가능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많이 없어서 라운지는 날씨가 좋은 날 앉아서 경치를 구경하기 딱 좋을 듯했다. 호텔 주변에는 오피스텔과 아파트 등이 많이 있어서 큰 마트는 아니지만 이마트 24나 편의점, 스타벅스 외에도 식당들이 많아 먹을거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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