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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나리타공항에서 신바시역 가는 방법

 

 

 

이번 여행의 숙소는 신바시역과 시오도메역에서 가까운 '더로얄파크호텔 아이코닉 도쿄 시오도메'이다. 긴자와 가깝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에 교통편이 편리하나 도쿄역이나 신주쿠, 시부야에 비해 공항에서 바로 오는 대중교통이 자주 없어서 고민했다. 그래도 캐리어를 들고 환승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바로 올 수 있는 '게이세이나리타 스카이 엑세스'를 타고 신바시역으로 가기로 했다.

 

 

게이세이나리타 스카이 엑세스는 우리나라로 치면 9호선 급행열차 같은 느낌! 하지만 배차 간격이 40분쯤 되기 때문에 이후 일정이 있다면 시간표를 잘 보고 가야 한다. 신바시역까지는 약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됐다. 나리타 1 터미널이 기점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자리에 앉아서 갈 수 있다. 나리타 2, 3 터미널은 그다음 정류장에서 탈 수 있다.

 

 

나리타공항 1터미널에서 기차 표지판을 따라서 지하로 내려오다 보면 전광판에 주황색으로 Access Exp. 혹은 액세스 특급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제 이 주황색 Access Exp. 표지판을 잘 보고 1번 플랫폼을 찾아서 가면 된다! 구글맵으로 찾아봤을 때 오시아게에서 탑승한 채로 자동환승이라고 쓰여 있어서 뭔지 궁금했으나, 그냥 열차 안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신바시역까지 잘 데려다준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엑세스 특급은 10시 44분에 한 대가 오고, 그다음 열차가 11시 24분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한다. 게이세이나리타 스카이 액세스는 파스모나 스이카 같은 일반 교통카드로 결제가 되기 때문에 교통카드를 구입 후 충전해서 타면 된다. 신바시역까지는 약 1,344엔이 들기 때문에 보증금을 생각해서 20,000엔 정도 충전하면 된다.

 

 

 

 

신바시역에서 나리타공항 가는 방법

 

 

신바시역에서 나리타공항에 갈 때도 역시나 게이세이나리타 스카이 엑세스를 이용해서 갔다. 신바시역은 여러 지하철 노선이 있기 때문에 헤메지 않게 잘 봐야 한다. 게이세이나리타 스카이 엑세스를 타려면 JR역으로 들어가지 말고 아사쿠사선을 이용해야 한다. 아사쿠사선의 2번 플랫폼으로 내려가서 올 때와 마찬가지로 주황색으로 Access Exp. 가 쓰여 있는 열차(에어포트 특쾌)를 타야 한다.

 

 

신바시역에 나와 있는 열차 시간표! 저 중에서 40분마다 주황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시간이 게이세이나리타 스카이 액세스가 출발하는 시간이다. 올 때와 마찬가지로 나리타공항까지는 1시간 15분 정도 걸리니 비행기 출발 시간에 잘 맞춰서 가야 한다. 내리는 순서는 올 때와는 반대로 나리타 2,3 터미널이 먼저 하차한 후 1 터미널은 제일 마지막에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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