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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디즈니씨 어트랙션 추천 및 후기

 

 
 
도쿄에 왔으면 디즈니는 한 번쯤 가줘야 한다! 디즈니랜드는 예전에 한 번 다녀와서 이번에는 디즈니씨로 갔다. 디즈니씨 티켓은 인터넷으로 미리 구입해서 종이로 출력해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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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씨에 왔으면 다들 찍는다는 지구본샷. 월요일 12시 넘어서 갔더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이 날 우리는 눈치게임에 성공했는지 디즈니씨에 전체적으로 사람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우리는 입장하기 전 미리 디즈니씨 어플을 다운 받아서 어트랙션 대기 시간을 보고 다녔었는데, 실제로는 어플에 나와 있었던 대기시간보다 짧게 줄을 섰다. 
 


디즈니씨에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을 환영하고 있는 데이지덕과 미키마우스. 데이지덕 완전 애교쟁이!!! 미키마우스는 같이 사진을 찍으려면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해서 멀리서만 찍었다.


전 세계 디즈니 중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 도쿄 디즈니씨. 남녀노소 누가 와도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곳… 이기 때문에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먹고, 어트랙션을 탔다.


[1. Tower of Terror(타워 오브 테러), 대기시간 15분]
디즈니씨에 가자마자 제일 먼저 달려갔던 곳은 타워 오브 테러! 대부분의 사람들이 강추하는 어트랙션이어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다들 추천할만하다…!! 디즈니씨에 가면 꼭 타는 걸로!! 다른 블로그에서 어떤 어트랙션인지 모르고 가는 게 더 재밌다고 했는데, 모르고 가자… 그 블로거가 옳았다 ㅎㅎ 모르고 가서 더 재밌었던 것 같다.
다들 대기시간이 길었다고 하는데 우리는 사람이 없을 때 가서 그런가 15분도 안 되서 바로 입장 가능했다.


디즈니씨를 돌아다니다 보면 중간중간 정식 공연도 많고, 길에서 갑자기 춤을 추기도 하고, 디즈니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일본어를 알아듣지 못하므로 다 패쓰…!


[2. Aquatopia(아쿠아토피아), 대기시간 10분]
두 번째로 탔던 어트랙션은 역시나 많이 추천하는 아쿠아토피아. 2인승 보트를 타고 물 위에 정해져 있는 코스를 이동하는 어트랙션인데 그냥 다리가 아플 때 잠깐 타기 좋다.

[3. Nemo&Friends SeaRider(니모&프렌즈 씨라이더), 대기시간 25분]
아쿠아토피아 바로 옆에는 니모&프렌즈 씨라이더라는 어트랙션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에 입장해서 4D 영화를 보듯 화면 속 디즈니 캐릭터들을 따라가는 어트랙션. 아이들도 어른들도 무난 무난하게 즐길 수 있을 만하다.


[4. 20,000 Leagues Under the Sea(해저 2만 리), 대기시간 10분]
센터 오브 디 얼스인 줄 알고 들어갔다가 그냥 타 본 어트랙션. 잠수함을 타고 해저를 구경하는 건데 비추... 시간이 아깝다. 허리도 구부정하게 앉아야 하고, 정면이 아니라 사이드에 앉아서 볼거리도 많지 않았다. 
 
[5.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센터 오브 디 얼스), 대기시간 25분]
디즈니씨 화산에서 가끔 소리 지르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이 어트랙션이 바로 그 소리의 근원지이다. 우리나라 어트랙션을 생각하면 안 되지만 그래도 디즈니씨에 있는 나름의 롤러코스터이다. 이것도 대기 시간이 길긴 하지만 추천!
 

 

[6. Toy Story Mania!(토이스토리 매니아), 대기시간 45분]

열차를 타고 물방울 같은 것을 쏘면서 과녁을 맞히는 어트랙션! 타기 전에는 이게 뭐가 재밌을까 싶었는데, 재밌다 ㅋㅋㅋ 재밌어서 열심히 하기도 했고, 나름 어트랙션 시간이 길어서 나중에 나올 때는 팔이 덜덜덜거렸다는...!

 

 

[7. Raging Spirits(레이징 스피리츠), 대기시간 20분]

인디아나 존스 옆에 있지만 블로그에서 그렇게 많은 추천이 있지 않아서 긴가민가 했었는데, 의외로 너무너무 재밌었던 레이징 스피리츠!!! 아니, 왜 다들 추천 안 해줬을까...!! 레이징 스피리츠도 꼭 타고 오자! 그냥 롤러코스터인 줄 알았는데 360도 회전도 해준다. 모르고 타서 그런가 너무 재밌었다..!!
 
[8. Indiana Jones(인디아나 존스), 대기시간 30분]
그리고 다들 많이 추천해 주는 인디아나 존스. 롯데월드에 있는 파라오의 분노와 비슷하지만 그것보다 훨씬!!!! 더 재밌다! 이것도 꼭 타고 와야 할 어트랙션 중 하나!

 

 

밤에 보면 더 예쁜 디즈니씨. 인어공주 존...은 사진 맛집이라고 들었으나 시간 관계상 사진은 밖에서만 찍고 지나갔다. 토이스토리 매니아는 꼭 낮에 한 번, 밤에 한 번 두 번 보기!! 밤에 보는 토이스토리 매니아는 정말 환상적이다!

 

 

디즈니씨에 갔다면 어트랙션은 타지 않더라도 꼭 보고 와야 할 Believe! Sea of Derams!!!
저녁 7시 20분부터 약 30분 동안 이어지는 나이트 수상 SHOW이다. 디즈니에서 무려 900억 원을 투자했다고 한다. 공연 자체가 물에서 진행돼서 스케일도 어마어마하고,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들이 각자의 OST들을 배경과 함께 차례로 나오는데 감동 그 자체... 옆에 계시던 일본 분들 중에는 우는 사람도 몇 명 보았다. 정말 이거는 꼭, 무조건 보고 와야 한다!

 

마지막까지 쏘어링은 대기시간이 90분 ㅠㅠ 요즘 가장 핫한 어트랙션인 쏘어링을 못 타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오후 12시 넘어서 들어온 것 치고 DPA를 사지 않았는데도 어트랙션도 많이 타고, 마지막 불꽃놀이도 보고 알차게 보낸 디즈니씨!!! 
 
 

디즈니씨 추천 어트랙션!!!

 

Tower of Terror(타워 오브 테러)
Indiana Jones(인디아나 존스)
Raging Spirits(레이징 스피리츠)
Toy Story Mania!(토이스토리 매니아)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센터 오브 디 얼스)
 
+ Soaring(쏘어링... 타보지는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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