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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Chelsea Market & The Lobster Place




첼시마켓은 하이라인을 열심히 걷다보면 마지막 혹은 처음에 만날 수 있다.


하이라인에서는 뒷문으로 들어가는 것이 빠르기 때문에 뒷문으로 입장!!





첼시마켓 영업시간

월 - 토 : 07:00 am - 21:00 pm

일 : 08:00 am - 20:00 pm

연중무휴





첼시마켓은 너무나도 유명한 오레오를 만드는 과자 공장을 식료품 마켓으로 개조한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내부에는 오래된 파이프와 벽돌이 예전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대략 이런 느낌!





급 사라베스 잼 등장!

보통의 사라베스 지점에서는 팔지 않고 이 곳 첼시마켓에서만 판다고 해서 들어가 보았다.





역시나 제일 유명한 맛은 오렌지 마멀레이드!!

너무 큰 잼들은 들고다니기도 힘들고 한국에 가져오기도 힘들 것 같아서 맛만 보고자 조금씩 여러 개 들어있는 것으로 구매했다.





그리고 쭉쭉쭉 길을 가다보면 





대망의 랍스터 플레이스가 나온다!!

아마 첼시마켓 중에서 사람도 가장 많고 먹을 것도 가장 많은 곳이지 않을까 싶다.





웬만한 해산물들은 다 있는 듯하다.

자리에 앉아서 각종 해산물과 스시를 먹을 수 있는 곳도 존재하지만 나의 목적이 아니기에 멈추지 않고 안쪽으로 계속 쭉쭉 들어간다.





먹을 수만 있다면 다 맛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많았다.





다양한 종류의 롤





각종 해산물





그리고 가장 안쪽에 첼시마켓을 방문한 이유인 랍스터!!!

랍스터를 주문하고 나면 금방금방 나와서 그런지 주문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랍스터의 메뉴판


가격은 그날그날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먹다보면 생각보다 랍스터가 크다고 들어서 MEDIUM 사이즈로 시켰다.

Clam Chowder도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들었었는데 우리는 배가 조금 부른 상태여서 스프까지 시키지는 못했다. ㅠㅠ





주문을 하고 영수증을 받으면 영수증에 번호가 적혀있다.

랍스터가 다 조리되면 번호를 불러주는데 조리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고 해서 나는 그냥 옆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랍스터 제일 끝쪽에 보면 수술용 장갑이 있으니 기다리는 동안 챙겨두면 된다.





안녕??

후훗 드디어 여기서 랍스터를 먹어보는구나!

랍스터만 먹으면 목이 많이 메이므로 물이나 음료수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나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저 위에 아이를 뒤집으면 먹기 편하도록 잘라져 있다.

쌍콤하게 레몬을 뿌리고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된다.

제일 중요한 맛은,


음... 랍스터가 크고 살이 많기는 하지만 맛집이라고 하기까지는 아닌듯싶다.

자리도 스탠딩밖에 없어서 서서 먹어야 하고 수술용 장갑을 끼고 자칫하면 옷에 묻을까 걱정하면서 먹어야 하는데 그럴만큼 맛이 있지는 않았었다.

그냥 저렴한 가격에 랍스터를 먹기 괜찮은 곳인듯!


그래도 뉴욕에 왔다면, 첼시마켓에 왔다면, 만나봐도 좋을 랍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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