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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81층

 

연락처

02-3213-1231

 

영업시간

매일 06:30 - 10:00 아침

매일 11:30 - 14:30 점심

매일 18:00 - 22:00 저녁

 

시그니쳐 메뉴

STAY Passion         83,000

STAY Fun              110,000

STAY Emotion      142,000

STAY Modern       178,000

 

후기

이제야 올리는 시그니엘 스테이 후기, 방문하기 한 달 전쯤 미리 예약해두고 비만 오지 않기를 바랐었는데 다행히 비도 오지 않고, 미세먼지도 별로 없는 날 가게 되었다. 시그니엘 81층에서 바라본 롯데월드는 장난감같이 보인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았는데 그래도 대부분의 놀이기구는 운영을 하는듯했다. 좌석은 미리 예약한 덕분에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도 하기 전에 주셨던 웰컴푸드. 달달&시큼한 맛에 입맛이 돋아지기는 했던 듯.. 테이블에서는 동일한 메뉴로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우리는 STAY EMOTION을 주문했다. 메인은 3개가 있어서 각각 하나씩 다 주문!

 

식전 빵은 호밀빵과 바게트가 나왔고, 빵과 함께 스테이에서 유명한 체크무늬 수제햄버터와 일반 무염 버터가 나왔다. 바게트는 바삭하니 맛있었고, 수제햄버터는 익숙하지 않은 맛이었지만 먹을만했다.

 

'토마토 콩피로 감싼 아마새우와 블랙트러플'이라는 메뉴. 예쁘게 플레이팅 돼서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토마토를 먹지 않아서 패쓰...

 

'갈치 끄넬과 양송이 뒥셀'이라는 메뉴. 독특한 맛과 식감의 메뉴였고, 양송이를 저렇게 얇게 썰을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

 

'토마토, 수박 테린과 부라타 치즈 펄, 깔라마타 올리브'라는 메뉴! 제일 독특하고 평생 먹어본 적도 본 적도 없었던 메뉴였다. 수박의 아삭함이 인상적이었고, 토마토향이 많이 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먹을만했지만, 입맛에 안 맞는 사람도 많을 듯하다.

 

메인으로 선택했던 '숙성된 흑마늘 향의 구운 양갈비'. 미디엄 레어로 주문을 해서 그랬었나.. 양갈비 특유의 냄새가 아예 없지는 않았었다. 부드럽기는 했지만 오와 맛있다~는 아니었으며 그냥 쏘쏘했었다.

 

양갈비와 함께 먹으라고 주셨던 보울에 담긴 율무

 

다른 메인 메뉴였던 '셀러리오일에 익힌 메로와 셀러리악' 평소에 생선을 잘 먹지 않는데 메로가 이렇게 맛있었던가... 를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던 메뉴! 메로가 너무 부드럽고 소스가 맛있어서 놀랐었다. 양갈비보다는 메로를 시키는 게 나을 듯하다.

 

메인 요리를 다 먹은 후에는 디저트 스테이션에서 자유롭게 이것저것을 가져와서 먹을 수 있다. 배불렀지만 종류별로 한가득 담아온...  코로나로 인해 위생장갑과 마스크를 끼고 다녀와야 했다. 

 

디저트바에 다녀오는 동안 준비해주셨던 '그랑마니에르 수플레와 만다린 샤벳' 그리고 복숭아 샤베트 .. 정말 여기까지는 배가 불러서 다 먹지 못할 것 같았지만..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듯 맛있게 먹고 옴.

 

예약할 때 생일이라고 말씀드렸더니 레터링 서비스까지 해주셨다! (망고 케이크는 별도 판매)

 

시그니엘 스테이로 가기 전이나 후에 한 층 아래로 내려오면 시그니엘의 로비라운지와 델리 등을 구경할 수 있고, 블로그에서 많이 봤었던 포토존!도 볼 수 있다.

여기는 아무래도 음식의 맛보다는 야경과 분위를 먹으러 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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