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캄 거제의 일반 객실의 성수기 체크인은 15:00~22:00, 퇴실은 11:00이다. 만약 비스타 스위트 객실로 예약을 했다면
1. B동 22층에서 28층에 위치한 객실로 배정을 받을 수 있으며
2. 무료로 14:00까지 Late Check Out 가능
3. 추가 인원 2명 무료, 추가 침구 2채 무료 제공
4. 타올 5장이 무료 제공
5. 직영식음업장 15% 할인 제공
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부에서 볼 수 있는 소노캄 거제의 전경! 소노캄 거제도 역시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에 가지 못하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이 있었다. 다른 곳보다 오션어드벤처의 시설이 크고 다양해서 그런지 어린 자녀들과 함께 온 고객들이 많이 있었다. 주중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운영하지 않는 식음업장이 존재할 수 있으니 사전에 미리 확인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체크인 시 25층의 객실을 배정받았었는데, 더 높은 층의 객실은 없냐고 여쭤봤더니 20층 이상의 객실뷰는 다 비슷하다고 하셔서 원래 제안해주셨던 객실로 결정했다. 2시 조금 전에 도착했으나 아직 객실 정비가 끝나지 않아 객실 정비이 끝난 후 연락을 주시기로 하셨다. 실제로 객실에 들어온 시각은 3시 반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위 사진은 25층 객실에서 바라본 객실 View! 날씨가 너무 좋을 때 방문해서 숙박하는 동안 햇빛에 반사되는 반짝이는 바다 View를 볼 수 있었다.
바로 오른편으로는 지세포리를 볼 수 있는데, 차로 가면 5분이면 도착하는 짧은 거리이고 몇 년 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와서 유명한 식당들이 몇몇개 존재했다. 리조트에서 걸어갈 수 있도록 길이 연결되어 있고, 약 30~40분 정도 걷는 거리이나 몹시 덥거나 추운 날에는 절대 걷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역시나 객실에서 볼 수 있는 오션어드벤처의 모습! 내가 갔을 때 오션어드벤처는 휴일에만 운영을 했으며 주중에는 운영하지 않았었다. 일요일이어서 유난히 사람이 많았던 것 같다.
비스타 스위트 객실은 양실(더블 베드) + 한실(온돌 룸)로 이루어져 있으며 침실 2 + 거실 + 화장실 2 + 샤워부스 + 욕조로 구성되어 있다. 면적은 108.14㎡ 로 약 33평 정도 된다. 이곳은 객실을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거실인데 거실과 주방이 함께 있던 것을 감안하면 넓은 편은 아니었던 것으로 느껴졌다.
또한, 비스타 스위트 객실은 모두 취사형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인덕션과 냉장고, 전자레인지, 밥솥뿐만 아니라 4인이 쓸 수 있는 기본적인 식기류와 주방도구들이 준비되어 있다. 원래 와인잔과 함께 와인 오프너도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객실 정비해주시는 분이 잊어버리셨는지 와인 오프너는 찾을 수 없었다.
화장실이 포함되어 있는 안방이자 더블 베드가 들어가 있는 큰 방이다. 커튼을 걷으면 거실에서 볼 수 있는 남해 View를 그대로 볼 수 있으며 거실 베란다와 연결되어 있었다.
침대 바로 옆에는 작은 화장대와 드라이기가 있었는데, 안에 물건을 놓고 거울을 닫으면 순간 물건이 어디 있었는지 잊어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안방에 함께 있는 욕실에는 욕조가 함께 구성되어 있었으며 샴푸와 바디워시는 Beyond 제품이 준비되어 있었다.
여기는 온돌 룸인 작은 방으로 화장실은 맞은편에서 이용가능하고, 붙박이 장에 침구가 포함되어 있다. 침구들은 호텔 침구류 같이 가볍고 폭신폭신하니 부드러웠다.
작은 온돌 방 맞은편에 있는 화장실이며 안방 화장실에 없는 비데가 여기만 존재한다. 이 곳에도 샴푸와 바디워시는 Beyond 제품이 준비되어 있으나 객실 내에 따로 세면도구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개인적으로 챙겨 와야 한다.
밤늦게 객실에서 바라본 지세포리의 야경! 자칫 바다만 있었다면 어두컴컴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을 것 같은데 작은 마을이 존재해서 예쁜 야경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소노캄 거제 비스타 스위트 객실은 리노베이션 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했으며 전체적인 분위기는 다른 소노호텔&리조트에서 느낄 수 있듯이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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