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소동6길 15
연락처
055-681-8808
영업시간
매일 08:00 - 21:00
시그니쳐 메뉴
전복해물뚝배기, 전복버터구이 세트
후기
거제도 전복마을은 소노캄 거제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리조트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전복구이 맛집이라고 알려져 있다. 주말이었지만 점심시간이 지난 2시쯤 방문했더니 사람도 별로 없었고, 창가자리도 비어있어서 창가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리조트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오전 8시부터 아침식사도 가능한 식당이었다.
식당 내부 좌석은 넉넉한 편이었으며 좌식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이 있었기 때문에 좌식 테이블에는 아가들을 위한 의자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창가자리에 앉으면 건너편으로 소노캄 거제와 바다View를 보면서 전복구이를 먹을 수 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전복버터구이 세트 中 100,000원(2인~3인)으로 에피타이저 전복죽 + 전복물회 + 해산물 + 전복장, 새우장 + 멍게비빔밥 + 해물뚝배기 + 튀김 외 기본요리 + 전복버터구이(6마리)가 기본 구성이었다.
차례차례 차려지고 있는 기본 상차림. 전복장, 새우장에 튀김과 기본 요리, 전복물회까지 싱싱한 해산물과 푸짐한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미 나온 기본 음식들과 더불어 해물뚝배기와 멍게비빔밥까지... 전복버터구이를 제외하고는 모든 음식들이 나왔다. 분명 메뉴는 2인~3인이라고 했고, 주문할때도 양이 적을 수 있다고 했으나 여자 3인이 먹기에 충분히 배가 부를 양이었다.
이미 배가 너무 많이 부른 상태였지만 마지막으로 나온 전복버터구이 6마리는 호불호 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크기도 작지 않았으며 버터와 양념 간이 잘 베어있었고, 먹기 편하게 잘려져 나왔다. 그렇다고 꼭 먹어야 할 엄청난 맛집은 아니었지만,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와 여행지에서 어른들이랑 식사하기 좋은 식당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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