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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Bubba Gump Shrimps




저녁먹으러 가는 길, 오늘의 메뉴는 새우 요리!





역시 타임스퀘어는 낮보다 아름다운 밤이다.

밤 12시 전이면 항상 사람들로 붐벼서 혼자 다녀도 위험하지 않은 듯 싶다.

언제나 사람이 제일 무서운 법이지만,,





부바검프 뉴욕점은 타임스퀘어 완전 중심에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없지만 미국,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새우 전문 레스토랑이다. 

1층으로 들어가서 이름을 얘기하고 조금 기다리면 여러 팀이 우르르 함께 2층으로 자리를 안내 받는다.


부바검프 타임스퀘어점 영업시간

일 - 목 : 11:00 am - 24:00 am

금, 토 : 11:00 am - 01:00 am





샐러드를 먹고 싶었는데 어떤 샐러드가 유명한지 잘 몰라서 일단 옆에 추천메뉴인 듯 부바검프 마크가 있는 PEAR & BERRY SALAD 를 하나 시켰다.





그리고 부바검프에서 제일 유명한 SHRIMPER'S HEAVEN !!!!





그리고 마지막으로 DUMB LUCK COCONUT SHRIMP 까지 주문 완료!





그리고 자리마다 표지판이 하나씩 있는데, 포레스트 검프의 유명한 대사인 파란색 RUN FORREST RUN 을 걸어두고 있으면 식사 중이니 방해하지 말라는 뜻이다.





만약 더 시킬 게 있거나, 서버가 필요한 순간에는 빨간색 STOP FORREST STOP 표지판을 걸어두면 직원이 온다.  





부바검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로나리타!!!

종류별로 하나씩 먹어봤지만, 그래도 항상 오리지널이 가장 맛있는 것 같다.





PEAR & BERRY SALAD

기름기 많은 새우와 감자튀김만 먹는 것보다 중간에 한 번씩 같이 먹으면 좋은 샐러드이다.

모르고 시켰지만 추천메뉴는 항상 실패하지 않는다며 좋아함 ㅋㅋㅋ





DUMB LUCK COCONUT SHRIMP





드디어 나온 SHRIMPER'S HEAVEN!!

응? 왜 세가지야? 라고 했지만 자세히 보니 네가지 종류가 들어있었다.

아마도 그릇이 모자랐거나 모자랐거나 모자랐겠지...

새우가 요리된 방식에 따라 같이 먹는 소스들이 각각 나오니 기호에 맞게 먹으면 된다.

부바검프 새우와 감자튀김은 언제나 진리!

먹다보면 양이 생각보다 많으니 여자들끼리 가면 메뉴는 인원 수보다 하나 적게 시키는 게 맞을 듯 싶다.


부바검프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영화 속에서 새우잡이로 큰 돈을 벌게 된 포레스트 검프와 그의 동료 부바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이라고.. 

그래서 그런지 레스토랑의 인테리어나 포토존 등이 영화에서 보던 익숙한 광경들이다.

또, 부바검프 자리는 모두 2층에 있고 1층에는 웨이팅 장소와 포레스트 검프의 기념품 샾이 존재하므로 포레스트 검프의 팬이라면 우리나라에는 없는 기념품을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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